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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측 "터보 4월 컴백? 구체적 논의 無"


"솔로 앨범 준비 중, 컴백 제안만 받았을 뿐"

[이미영기자] 가수 김종국 측이 그룹 터보의 4월 컴백설에 대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관계자는 29일 조이뉴스24에 "김종국이 이단옆차기 측으로부터 터보 컴백에 대한 제안만 받았다. 구체적인 얘기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올 4월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준비해왔던 상황. '무한도전-토토가' 이후 터보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날 한 매체는 터보가 14년 만에 이단옆차기의 손을 잡고 컴백한다고 보도하면서 사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 매체는 김종국이 터보의 김정남, 마이키와 각각 곡을 준비하고 있으며, 4월 터보 앨범을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종국이 제안을 받고 고민 중이었다. 터보 20주년을 맞아 이벤트 차원에서 무언가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참에 이같은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논의는 전혀 없었다. 일단 회사에도 의사를 알리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멤버들과 구체적인 작업 계획도 없었던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깜짝 이벤트로 고민만 하던 것이 기사화 되면서 김이 샜다. 본인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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