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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앵그리맘'서 김유정과 호흡? "출연 검토 중"


'앵그리맘', '킬미힐미' 후속 3월 방영

[이미영기자] 그룹 B1A4 바로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8일 바로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앵그리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다. 이번주 내 출연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앵그리맘'은 2014년 극본 공모 우수상 수상작으로 MBC가 자체 제작하는 상반기 기대작이다.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이야기가 사실적이고,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다룬다.

바로는 극중 고등학생 역할. 모범생 코스프레를 하지만, 교실 권력의 중심에 놓인 인물이기도 하다. 학교 일진들과 갈등을 겪게 되는 고교생 오아란 역과 얽히며 이야기를 이끌게 된다.

바로는 앞서 tvN '응답하라 1994'와 SBS '신의선물-14일'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돌 대열에 합류했다. 1년 만에 안방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바로가 '앵그리맘' 출연을 확정할 경우 고교생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앵그리 맘'은 김희선과 김유정이 모녀지간으로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킬미,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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