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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16개 도시 투어 박차 "독하게 준비했다"


기획 프로모션 연출까지 직접 참여

[정병근기자] 조성모가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에 박차를 가한다.

2014년 11월 부산광역시에서부터 시작된 조성모 전국투어 콘서트가 2015년 4월까지 총 1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조성모는 기획부터 프로모션 그리고 연출까지 직접 나서서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는 1998년에 데뷔한 조성모가 써온 찬란한 역사를 되짚어 보는 무대다. 조성모는 '재미 없으면 죽는다'는 각오로 콘서트 준비에 공을 들였다. 공연은 불후의 명곡, 드라마 OST, 리메이크, 리퀘스트, 뮤지컬, 히트곡을 테마로 지정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모는 이번 콘서트만을 위해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했고, 편곡에 맞게 뮤직비디오를 재편집해 라이브와 함께 상영한다.

관계자는 "시대를 평정했던 명품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명장면이 함께하는 고품격 콘서트 영상을 압도적인 사운드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며 "오랜 시간 우리에게 전해준 조성모만의 독한 히스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조성모는 2014년 11월23일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주 ,대구, 서울, 전주, 창원, 일산지역까지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5년 1월10일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1월24일 대전, 2월7일 울산, 15일 부천, 28일 수원, 3월7일 용인, 14일 인천, 21일 안산, 28일 천안 등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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