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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이 지킨 한국 골문, 이번에도 열리지 않았다


한국, 이라크에 2-0 승리 결승 진출

[최용재기자] 이번에도 한국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나서고 있는 한국은 조별예선 3경기에서 모두 1-0 승리를 거뒀다. 골 결정력 부분에서 미흡함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단단한 수비와 특히 골키퍼 김진현의 선방쇼로 한국은 무실점 3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한국은 8강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한국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 승리를 거뒀다. 4경기 연속 무실점이었다. 한국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지지 않는 축구로 4강에 올라섰다.

한국의 무실점 행진은 끝나지 않을 기세다.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이정협과 김영권이 연속골을 넣었고,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몸을 사리지 않는 한국 수비는 빛났다. 한국 수비진들의 투지는 무실점을 이끌 만한 가치가 있었다. 골을 먹지 않으면 승리한다는 법칙, 이번에도 지켜졌다. 김진현이 지킨 골문은 여전히 철벽이었다. 결국 한국은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아시안컵 5경기 연속,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 수비의 진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한국은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준비하고 있다. 그 6번째 경기는 아시안컵 결승전이다.

한국은 호주-UAE 승자와 오는 31일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의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다. 한국은 6경기 연속 무실점, 전 경기 무실점, 그리고 아시안컵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실점하지 않는 한국, 그만큼 우승에 다가가고 있다. 앞으로 단 1경기만 무실점으로 막는다면 우승컵은 한국의 품으로 들어올 수 있다.

조이뉴스24 시드니(호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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