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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스튜디오, 대만시장 본격 진출


힐과 합작법인 설립 후 오는 3월 서비스 출시

[정은미기자] 옐로모바일의 말랑스튜디오(대표 김영호)가 대만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힐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대만시장 진출한다.

말랑스튜디오는 지난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힐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광고대행 계약,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 포함)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힐은 대만 유력 통신사인 파이스트원 그룹의 자회사다.

합작법인 설립은 옐로모바일의 미디어 콘텐츠 그룹의 해외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한 초석이다. 말랑스튜디오 및 옐로모바일이 보유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말랑스튜디오는 오는 3월까지 알람몬·1km·매직데이·다이어터 등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만 시장에서 선보이고, 6월까지는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는 "말랑스튜디오는 옐로모바일 미디어 콘텐츠 그룹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만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말랑스튜디오가 아시아로 그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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