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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윤은혜, 100kg대 뚱녀 파격 변신 공개


하정우와의 인연으로 '허삼관' 출연

[정명화기자]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이 100kg이 넘는 체중의 뚱녀로 변신한 윤은혜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 이번 영화에서 윤은혜는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하정우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특별한 변신을 선보였다.

드라마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의 작품을 통해 발랄한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온 윤은혜는 '허삼관'에서 마을처녀 '임분방' 역을 맡았다. 임분방 역을 위해 100kg의 거구로 특수분장을 하는 등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 윤은헤는 순박한 표정과 친근한 말투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연출을 맡은 하정우는 "'임분방' 캐릭터는 살집 있고 푸근한 인상이지만 파격적으로 전혀 반대의 외모인 윤은혜 씨에게 제안을 했고 흔쾌히 수락해줬다. 적은 분량이지만 윤은혜 씨의 도전과 배우로서의 유연함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캐스팅 배경과 고마움을 전했다.

윤은혜의 깜짝 변신이 화제를 모은 영화 '허삼관'은 중국 위화 작가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14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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