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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단통법으로 통신사 이익 늘지 않아"


"모든 고객에 보조금 지급, 마케팅비용 줄지 않는다"

[허준기자] LG유플러스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으로 통신사들의 이익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일각의 예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 김영섭 부사장은 23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든 고객에게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고 예단하기 어렵다"며 "지난해 4분기는 오히려 3분기보다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4분기는 아이폰 출시 영향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 상황만으로 모든 것을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마케팅비용이 줄어서 통신사가 이익이 많이 난다고 단정적으로 말할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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