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명장에 이상화·임인태 책임연구원 선정


10년 이상 경력에 우수한 성과 가진 연구원 대상

[정미하기자] 전기자기센터 이상화 책임연구기술원과 진공기술센터 임인태 책임연구기술원이 '2015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명장’으로 7일 선정됐다.

KRISS(원장 신용현)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KRISS 명장' 제도는 연구원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고 사기 진작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KRISS 명장은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연구기술직 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된다.

전기자기센터 이상화 책임연구기술원은 전기자기 분야에 종사하면서 높은 측정 능력을 바탕으로 직류고전압 국가표준기의 성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이 책임연구기술원의 연구는 산업체가 국가 표준기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기준기를 교정받음으로써 국내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했다.

진공기술센터 임인태 책임연구기술원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웨이퍼 및 진공소재 등을 평가하기 위한 탈기체 시험 장치를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더불어 밀폐 부품의 내부압력 및 부피측정·기밀시험 측정기술을 산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산업체의 기술경쟁력과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KRISS 명장은 연 1천만원의 연구개발활동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명장에 이상화·임인태 책임연구원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