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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2015 안방 드라마, 연기돌 손에 있소이다


새해에도 연기돌 공습은 계속 된다…시청자 유혹할 연기돌 라인업

[장진리기자] 2014년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의 활약이 유독 빛난 한 해였다.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박형식을 비롯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JYJ 박유천과 김재중, 엑소 디오, 소녀시대 윤아-수영, 에프엑스 크리스탈, 인피니트 엘, 에이핑크 정은지, 시크릿 한선화, B1A4 바로, 비투비 육성재, 이준, 서인국, 빅스 엔, AOA 설현 등 수많은 연기돌들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꽉 채웠다.

'연기돌'의 공습은 201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15년 신상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유혹할 아이돌 라인업을 미리 짚어봤다.

◆지난 해 인기, 2015년에도 쭉~ 연기돌 활약은 계속된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은 2014년 연기돌 활약을 이끈 최고의 주인공. 박형식은 '가족끼리 왜 이래'로 2015년 연기돌 안방 돌풍 선두에 선다. 극 중 귀여운 막내 아들 차달봉으로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당당히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며 인기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형식은 올해도 '가족끼리 왜 이래'로 안방 인기를 이어간다.

빅스 엔과 걸스데이 소진은 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호텔킹'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엔은 '떴다 패밀리'로 연기돌 자리매김에 나선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엔은 "빅스 엔보다 배우 차학연으로 자리잡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썸씽(Something)', '달링(Darling)'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걸스데이 소진은 이혼을 앞둔 한의사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만나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이라 기대를 모은다.

틴탑 창조는 '스웨덴 세탁소'로 2015 최고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방송된 '스웨덴 세탁소'를 통해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용수철 역을 연기하고 있는 창조는 첫 작품부터 주연을 맡으며 안방 샛별로 떠올랐다. "이름만큼 연기도 창조적"이라는 PD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창조가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5년 신상 드라마 인기,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원더걸스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새롭게 출발한 안소희는 '미생' 후속작 '하트 투 하트'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극 중에서 안소희는 최고 여배우를 꿈꾸는 고세로 역을 맡았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아이돌 출신 연기자 윤은혜를 최고의 위치로 올린 이윤정 PD는 "딱 보고 알았다. 개인적인 면이긴 한데 제게 촉이 있다"며 "안소희의 세포가 열려있는 것을 느낀다. 굉장히 재밌다. 햇빛과 바람, 뿌리 등을 다 느끼며 연기한다"고 극찬해 안소희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깜찍 애교로 2014년 안방을 녹인 걸스데이 혜리는 '하이드 지킬, 나'로 지상파 드라마에 출격한다. 혜리는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극작을 전공하는 작가 지망생 민우정 역을 맡았다. 똘똘하나 엉뚱하고 귀여운 호기심이 충만한 캐릭터 민우정을 연기하게 된 혜리는 '현빈 껌딱지'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B1A4 진영은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안방에 컴백한다. tvN '우와한 녀',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진영은 '칠전팔기 구해라' 속 강세찬 역으로 최고 연기돌 굳히기에 나선다. B1A4 리더로 '론리(Lonely)', '솔로 데이(Solo Day)' 등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가요계 정상에 선 진영은 기타를 치는 애교 많은 펫남 캐릭터를 맡아 안방 여심을 공략한다.

과연 2015년 최고의 연기돌은 누가 될까. 반짝반짝 빛나는 연기돌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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