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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한국형 실리콘 밸리' 거듭난다


정부,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안광석기자] 대덕특구가 대전 지역 과학기술 인프라와 SK 등 대기업간 시너지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거듭난다.

정부는 26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제2차)를 개최해 지난 10월 확대 개소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대전지역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창조경제 지역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대덕특구 입주기업 중 성과를 낸 벤처팀별로 창업준비금 2천만원 및 전담멘토, 사무실 등을 무상 제공한다.

SK동반성장펀드 및 SK-넷 청년창업투자펀드는 각각 150억원, 300억원 등 총 45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술집약형 사업모델 발굴·육성 및 숨은 연구기술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부는 혁신센터 중심으로 지역 창업·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고 멘토 기관을 연계·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SK 글로벌 벤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중 3개 팀을 선발해 오는 2015년 1월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공공연구성과 기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에게 창업 등 전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대기업·중소기업·벤처·창업기업·지역혁신기관간 유기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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