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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빅히어로' 감독-프로듀서, 다니엘 헤니 대동 1월 내한


1월14일 한국인 캐릭터 디자이너 등 내한 확정

[정명화기자] 월트 디즈니 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감독과 프로듀서, 캐릭터 디자이너가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 내년 1월 14일 내한한다.

1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둔 '빅 히어로'의 홍보 차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 돈 홀 감독, 로이 콘리 프로듀서 등이 내한을 확정했다.

극중 '테디'의 목소리를 맡은 다니엘 헤니를 비롯, 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이자 '겨울왕국'에 이어 '빅 히어로'의 캐릭터를 담당한 김상진 수석 캐릭터 디자이너, 영화를 연출한 돈 홀 감독과 프로듀서 로이 콘리까지 한국을 방문해 국내 팬들과의 만날 예정이다.

'겨울왕국'의 폭발적인 흥행으로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디즈니는 '빅 히어로'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을 전격 결정했다. 이들은 언론 매체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과 대규모 최초 시사회의 무대인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디즈니 신작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를 주인공으로 로봇이 가장 사랑스러운 수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동명의 마블 코믹스 원작에 영감을 얻어 '겨울왕국', '주먹왕 랄프' 제작진이 제작해 기대를 높인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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