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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만 '인터스텔라', 성탄절 올 4번째 천만클럽 입성


외화로는 세번째 천만영화 축포

[정명화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크리스마스를 기해 천만 클럽에 입성할 전망이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2일 1만9천3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995만7천804명으로, 천만 관객 동원 기록을 눈 앞에 뒀다.

324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인터스텔라'는 주말 후 가장 관객이 줄어드는 월요일에도 불구하고 2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지속적인 흥행세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빠르면 24일 오후나 늦어도 휴일인 크리스마스를 기해 천만 관객 동원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인터스텔라'의 천만 관객 동원 기록은 '변호인', '겨울왕국', '명량'에 이은 2014년 네번째 천만 돌파 기록이며 외화로는 '아바타'(1천362만4천328명)와 '겨울왕국'(1천29만6천101명)에 이은 세번째 기록이다. '인터스텔라'가 천만 관객을 넘어 '겨울왕국'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메멘토', '인셉션',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황폐해진 지구의 인구를 위해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 제시카 차스테인, 앤 헤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주목을 받으며 국내 관객들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개봉 신작 '국제시장'이, 2위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3위는 '호빗:다섯군대 전투'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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