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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1월31일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슈틸리케호, 아시안컵 목표는 당연히 우승

[최용재기자] 2015 호주 아시안컵을 앞둔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목표를 전했다. 당연히 '우승'이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을 구성하면서 매경기 치를 때마다 한 발짝 나아간다, 더 좋아진다는 목표로 지금까지 준비해 왔다. 현재 한국은 FIFA 랭킹에서 아시아 3위다. 이것은 우리 앞에 2개의 강한 팀이 있다는 의미다. 그렇지만 호주로 갈 때 우승을 목표로 입성할 계획이다"며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1월31일이라는 날짜를 강조했다. 이날은 2015 호주 아시안컵 대망의 결승전이 열리는 날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승이라는 목표는 이란과 일본도 같다. 아시안컵에 나서 6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가진 모습 100%를 보여준다면 1월31일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할 수 있다"며 의지를 다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국민들과 팬들의 성원도 부탁했다. 국민들과 하나 된 대표팀이라야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과 국민들이 단합이 잘 돼야 한다. 대표팀도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줘야 하고 국민들께서도 대표팀을 많이 성원해주고 응원해주면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호주에는 한국 교민들이 많다. 호주 교민들도 대표팀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면 큰 힘이 될 것이다. 대표팀은 국민을 대신해서 경기장 위에 서서 한국이라는 이름으로 희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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