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 34인치 커브드 모니터출시


곡률 3천R 적용·PIP·PBP 지원…31일까지 125만원에 예약판매

[양태훈기자] 삼성전자가 34인치 커브드(곡면) 모니터인 울트라 와이드 'SE790C(모델명 S34E790C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SE790C는 3천R(반지름이 3천mm인 원의 휜 정도) 곡률을 적용, 영상감상 시 왜곡 현상이 적어 편안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QHD급(3천440x1천440)을 지원한다.

또 3천 대 1의 명암비와 4밀리초(ms) 응답속도를 지원하고, 주화면 안에 부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PIP(Picture In Picture) 2.0과 노트북, 데스크톱 PC 등 2개 이상의 소스르 동시에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메탈 색상을 적용한 T자형 커브드 스탠드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HAS(Height Adjustment Stand) 기능, VESA 월마운트, 4개의 USB 3.0 허브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측은 SE790C가 국제 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색, 휘도, 균일도, 시야각, 계조 표현, 몰입감, 곡면 명암비등, 커브드 모니터의 시청 편안함에 대한 검증을 받았으며,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CES2015)에 앞서 'CES 혁신상'을 받는 등 뛰어난 성능을 입증 받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SE790C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느낄 가장 편안한 모니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을 통해 SE790C 예약 판매를 진행할 계획으로, 예약 판매 고객에 한해 삼성 SSD(128G)를 증정할 방침이다. 출고가는 125만원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 34인치 커브드 모니터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