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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결말 어떻게? "상상 그 이상의 결말 될 것"


안방에 신드롬 일으킨 '미생', 결말은 원작과 같을까 다를까

[장진리기자]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생'이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은 오늘(20일) 방송되는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20회 방송에서는 원인터내셔널 사람들 이야기의 결말이 그려진다. 19일 방송된 19회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의 말실수로 시작된 엄청난 후폭풍으로 최전무(이경영 분)와 오차장(이성민 분)이 일선에서 물러나야만 하는 결과가 빚어졌다.

중국 주재원에 사업 진행 방식의 의혹을 제기한 장그래의 말은 결국 주재원에서 본사의 제보로 이어졌고, 최전무의 인사 방식에 문제를 삼은 그를 한직으로 발령냈다. 이 일의 여파로 중국 사업에 큰 차질을 빚게 된 회사 측은 오차장에게 난감함을 표시했고, 결국 오차장도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어마어마한 사건의 소용돌이 끝에 결국 장그래는 오열하고 만다. 오차장은 장그래에게 "죽는 것 아니다. 회사를 나가는 것 뿐이다. 버텨라. 꼭 이겨라"라고 당부한다. 과연 장그래는 오차장의 '버티라'는 마지막 당부를 이뤄낼 수 있을까.

'미생'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최종회를 맞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원작과 같은 결말을 얻게 될 것인지, 향후 장그래의 행보가 어떻게 될 것인지가 이번 최종회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어떤 결말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미생' 최종회는 90분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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