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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감독, MBC스포츠+ 해설위원 데뷔


라오스 야구 보급 뿐만 아니라 야구 중계까지…재능기부 적극 나서

[정명의기자]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가운데 한 명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해외 야구 보급 뿐만 아니라 국내 야구의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만수 해설위원은 지난 18일 MBC스포츠플러스와의 최종 협의를 통해 2015시즌 프로야구 객원 해설위원으로 프로야구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만수 해설위원의 이러한 결정은 라오스 야구협회 설립 및 야구센터 개관 등 해외 야구 보급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국내 야구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하고자 한 선택으로 알려졌다.

이만수 해설위원은 198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데뷔해 통산 1천449경기 출전 252홈런, 861타점, 타율 2할9푼6리를 기록한 슈퍼스타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나서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 시카고에서 경험을 쌓은 후 지난 2012년부터 3년 간 SK 감독을 맡았다.

MBC스포츠플러스 제작 관계자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인물로 국내외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배어나올 '이만수 표' 해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만수 해설위원의 다양한 야구 활동을 위해 야구 중계 등 방송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재능기부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프로야구 중계의 1위 채널로 안정된 중계 해설진과 선진화된 중계 기법으로 '10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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