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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타원정대 참가해 선물 포장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하기 위해 참가해

[이성필기자]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천사와 산타로 변신했다.

부산의 최광희, 김용태, 이경렬, 유지훈은 18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정문광장에서 제8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참여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했다.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다.

연말까지 모금된 금액으로 선물을 마련하고 후원자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선물 포장도 함께하는 등 남다른 의미가 있다. 부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수들이 뭉쳐 아이들을 위한 선물 포장행사에 동참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였지만 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해서인지 선수들은 일반 참여자들과 함께 박스를 접고 테이프도 붙이며 리본까지 묶는 등 모든 공정을 끝까지 했다.

맏형인 최광희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행복을 나누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새해에는 선참으로서 다른 선수들도 이런 행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 김원동 사장도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손수 포장한 선물을 어린이에게 선물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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