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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선불 충전식 결제수단 도입


신한銀과 'T-커머스 시장 선도 위한 전략적 MOU' 체결

[장유미기자]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TV머니 간편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28일 현대홈쇼핑은 신한은행과 ‘T-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TV머니'를 홈쇼핑 결제 수단으로 상용화 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대홈쇼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선불 충전식 결제 수단인 'TV머니'는 사용할 금액을 IPTV 내에서 충전 한 후 홈쇼핑 방송 시청 중 리모콘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결제 방식인 현금, 카드, H포인트 외에 ‘TV머니'를 추가로 도입해 고객들에게 더 쉽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과 신한은행은 'T-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와 금융 환경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양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결제 서비스 외에 새로운 협력 비즈니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프로모션 등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TV머니는 신한은행이 지난 8월 출시한 선불식 결제서비스로 TV채널에서 고객이 콘텐츠와 홈쇼핑 상품 등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TV전용 결제서비스로 내년 2월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박필승 현대홈쇼핑 마케팅담당 상무는 "신한은행과의 제휴로 선보이는 TV머니를 통해 고객들에게 쉽고 안전한 결제 방식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며 "IPTV 내에서 자유롭게 금액을 충전하고 리모콘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홈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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