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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경력단절여성 위한 토크콘서트 열어


300명 초청 강연과 패널토론 행사 가져

[정미하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경력단절 여성의 의욕 고취를 돕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장은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경력단절여성이 받는 스트레스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패널 토크에는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이 여성으로써 겪어야 하는 경력단절 상황,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조태임 부회장은 "경력단절여성이 다시 취업하는데 7년이 걸리고 재취업 시 최대 58만원의 임금손해를 본다"며 "예비 워킹맘들은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여성인력개발센터나 선배 취업자의 조언을 받아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 의지와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지역커뮤니티 내 여성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내실있는 여성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티브로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이 주관했다. 취업 준비 중인 30대~50대 경력단절여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연과 패널토크가 진행됐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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