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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 꺾고 팀 최다 '14연승'


74-49 완승, 2위 신한은행과 승차 4.5경기로 벌리며 독주

[정명의기자]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용인 삼성 블루밍스를 제물로 팀 최다연승 기록을 이어나갔다.

우리은행은 1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4-49, 25점 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팀 최다 14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2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1쿼터를 14-10으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 삼성의 득점을 단 8점으로 묶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을 마친 뒤 스코어는 31-18. 사실상 승부는 전반에서 결정난 셈이다.

3쿼터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으며 점수차를 벌려나간 우리은행은 4쿼터전의를 상실한 삼성을 상대로 맹폭을 가하며 74-49, 25점 차 대승을 완성시켰다. 샤데 휴스턴이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승아(13득점)와 박혜진(10득점)이 뒤를 받쳤다.

삼성에서는 이미선이 3점슛 2개를 포함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6승8패가 된 삼성은 3위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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