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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행복나눔성금 120억원 기탁


경영환경 악화에도 예년수준… 하이닉스 별도 27억원 기부

[안광석기자] SK그룹은 18일 그룹 차원에서 120억원, SK하이닉스 차원에서 27억원 등 총 147억원의 행복나눔성금을 기탁했다.

SK동반성장위원회 이문석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사진)과 모든 구성원의 정성이 담긴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행복나눔기금 27억원을 사업장이 있는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SK는 매년 연말 '행복나눔계절'을 선포한 뒤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장은 "SK는 국가와 사회,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도 보다 건설적인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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