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정령의날개'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문영수기자]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 모바일게임 '정령의 날개'가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체 개발한 정령의 날개를 일본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정령의 날개는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 다양한 콘텐츠가 강점인 비행 슈팅 게임으로 일본 서비스는 현지 게임사 DMM게임즈(대표 카타기시 켄이치)가 담당한다.

조이시티는 지난 9월 웹게임 '함대콜렉션'으로 잘 알려진 DMM게임즈와 정령의 날개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개발부터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현지화 작업에 주력해 왔다.

DMM게임즈는 정령의 날개가 성공적으로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광고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이시티 박원정 모바일본부장은 "이번 정령의 날개 일본 진출은 게임의 우수성과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 시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DMM게임즈와 협력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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