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훈, 1억4천500만원 연봉 사인…81.3% 인상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정훈을 포함한 32명의 선수와 2015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 124경기에서 타율 2할9푼4리 58타점 89득점을 올린 정훈은 전년 대비 81.3% 인상된 1억4천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민은 지난해보다 71.1% 인상된 6천500만원에, 이명우는 2천500만원 인상된 1억5천5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58명 중 32명과 계약해 55.1%의 재계약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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