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태지, '토토가' 출연 불발 "양측 모두 아쉬워해"


'토토가', 18일 오후 일산 MBC서 열려

[이미영기자] 가수 서태지가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출연이 불발됐다.

서태지 측은 17일 오전 조이뉴스24에 "서태지가 '무한도전-토토가' 녹화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서태지 측은 "양측 모두 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으나 방송 콘셉트가 서로 맞지 않아 아쉽게 불발됐다. 유재석과 서태지 모두 아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토토가' 출연 가수 섭외 당시 서태지의 자택을 직접 찾아 출연을 요청, 서태지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져왔다.

'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아이디어를 낸 특집으로, 90년대 추억의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누션과 터보, 엄정화, 조성모, 쿨, 김현정, 소찬휘, S.E.S의 바다와 슈, 이정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토토가'는 온라인 방청 신청에 7만5천여 팬들이 신청,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800여명 만이 '토토가' 무대를 볼 수 있게 됐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본 공연은 박명수와 정준하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8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태지, '토토가' 출연 불발 "양측 모두 아쉬워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