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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천이슬, 결별 공식 인정 '연인에서 선후배로'


"바빠진 스케줄로 자연스레 멀어졌다"

[권혜림기자]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던 개그맨 양상국과 연기자 천이슬이 연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28일 양상국과 천이슬 소속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활동이 바빠지며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지난 1년 여를 연인으로 보내며 방송을 통해서도 사랑을 과시했던 양상국과 천이슬은 서로를 격려하는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의 관계자는 "두 사람의 이별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바빠진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안다"고 알렸다.

양상국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만남이 소홀해졌다고 들었다. 개인의 사생활이라 정확한 결별 시기 등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난 2013년 교제를 시작했다. 연인 관계임을 부인하거나 방송 동반 출연을 꺼리곤 하는 연예인 커플들과 달리,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돈독한 연인 관계를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양상국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개그맨이다. '네가지' 등 인기 코너에서 사투리를 구사하는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천이슬은 KBS '사랑과 전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도 연기자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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