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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총 9천125편 접수, 221명 수상자 선정

[박영례기자] LG는 28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참가 학생과 심사위원 및 LG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시작된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928개 학교에서 총 9천125편의 생활과학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본선 경쟁률이 약 434대 1에 달할 정도로 열띤 경합끝에 초·중·고 부문별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3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 ▲장려상 200명 등 총 22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대상)은 초·중·고 부문별로 각각 유아용 지하철 의자, 아이스 트리(Ice Tree), 높낮이 조절형 카탈로그 꽂이함이 차지했다.

한편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응용해보며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도록 돕기 위해 LG가 민간기업 처음으로 199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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