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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체부 장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참석


요코하마 공동합의문 채택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발표 계획

[류세나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2007년 중국 난퉁에서 제1회 회의가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3국의 문화 협력 확대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회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문화장관회의 첫째 날인 29일에는 한중, 한일 및 중일 간 양자회담이 각각 개최된다. 이를 통해 문화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본회의가 개최되며, 이어서 이날 회의에서 합의될 '요코하마 공동합의문'에 대한 서명식, 2015 동아시아 문화도시 발표 및 한·중·일 3국 장관의 공동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한·중·일 관계 개선과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문화장관회의에서 많은 결실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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