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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리 5형제' 황찬성 "카메오 닉쿤, 대사 굉장히 잘 쳐"


"뺨 맞는 장면, 굉장히 아팠다"

[권혜림기자] 인기 아이돌 멤버 2PM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약 중인 황찬성이 영화' 덕수리 5형제'에 특별 출연한 닉쿤과 호흡을 돌이켰다.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제작 기억속의 매미)의 언론·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전형준 감독과 배우 윤상현·송새벽·이아이·황찬성·김지민·이광수가 참석했다.

'덕스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다. 극 중 포기를 모르는 6전 7기의 사나이 넷째 수근 역을 연기한 2 PM의 황찬성이 맡았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는 황찬성과 같은 그룹의 멤버 닉쿤이 짧게 등장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날 황찬성은 "닉쿤 형이 카메오로 나와 촬영을 했다"며 "대사를 그렇게 칠 줄 몰랐다. 굉장히 잘 하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제 분량을 다 찍고 닉쿤의 분량을 찍으면 끝이었던 상황이었다"며 "닉쿤 형이 대사를 차지게 잘 하더라. 화내는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며 현장의 모든 분들이 재밌어했고 놀라워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송새벽과 이아이에게 맞는 장면을 연기한 것에 대해선 "주먹으로 맞으면 빗나가게 맞을 수 있는데 뺨 맞는 장면은 그게 안된다더라"며 "소리도 나야 한다고 하더라. 그냥 굉장히 아팠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덕수리 5형제'에서 윤상현은 융통성 제로의 바른 생활 사나이 장남 수교 역을, 송새벽은 험악한 외양과 달리 섬세한 면모를 지닌 둘째 동수 역을 연기했다. '청순한 뇌'를 자랑하는 셋째 현정 역은 배우 이아이가, 막내 수정 역은 아역배우 김지민이, 순박한 인물 박순경 역은 이광수가 연기했다. 오는 12월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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