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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웹툰 수익화와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등 공로 인정받아

[정은미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가 2014 대한민국인터넷대상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대한민국인터넷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한해 동안 인터넷 시장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업체와 개인에게 매년 시상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수상 배경에는 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의 성공적인 웹툰 수익화와 수익 분배로 웹툰 창작 환경 개선, 해외 진출을 통한 웹툰 세계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이사는 "과분한 상을 받은 이유는 레진코믹스의 높은 매출 때문이 아닌 보다 건강한 웹툰 생태계를 조성에 이바지했기 때문이며 레진코믹스와 함께하는 모든 작가 분들의 공로"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레진코믹스는 2013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년 만에 이미 200여 명의 신인 작가들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청강문화산업대와 상명대와 같이 만화 학과를 보유한 주요 대학들에 장학금과 웹툰 작가 데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신인 작가에게 활짝 열린 주요 연재처로서의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중국 텐센트의 큐큐닷컴과 시나닷컴에 웹툰 연재를 시작했으며, 한 달 만에 113만 독자를 확보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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