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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골프스윙분석기 내달 출시


센서로 스윙동작 분석··· 다음달 5일부터 40만원대에 판매

[민혜정기자] 엡손이 내달 골프스윙분석기를 국내에 출시한다.

한국엡손은 골프 스윙 동작을 분석해 스마트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엡손 엠트레이서 포 골프 MT500GII(Epson M-Tracer For Golf MT500GII, 이하 엠트레이서 MT500GII)'를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엠트레이서 MT500GII'는 골프 클럽에 부착해 자신의 골프 스윙을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기다. 골프를 시작하는 초급자부터 더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하는 상급 골퍼들을 위한 제품이다.

엡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소형 경량 센서(관성 측정 장치 :IMU)'는 스윙, 임팩트, 속도, 샤프트 회전, 템포 등 스윙 동작 분석에 필요한 상세 데이터를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엡손 엠트레이서 골프'(iOS, Android용)를 설치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에 블루투스로 전송된다.

데이터는 시각화된 그래프와 3D 이미지로 표시돼 현재 자신의 스윙을 분석하는 것과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엡손은 측정한 스윙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할 수 있는 웹 서비스 '엠트레이서뷰 포 골프(M-Tracer View For Golf)'베타 버전도 다음달 5일 오픈 할 예정이다.

제품의 전원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2시간 충전으로 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15g이다. 다음달 5일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40만원 대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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