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렐, 동기식 부스트 컨버터 2종 출시

[양태훈기자] 마이크렐 코리아(대표 오영준, 이하 마이크렐)는 최고 2암페어(A)의 출력 성능을 제공하는 동기식 부스트 컨버터 'MIC2875·MIC2876' 2종을 공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초소형으로 설계 돼 약 122제곱밀리미터(㎟)의 보드공간만을 차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전원을 공급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저항장애 발생시 입·출력간의 전류 흐름을 방지하는 TLE(True Load Disconnet) 기능을 통해 입력 전압이 출력전압 설정값을 초과했을 때 우회모드 동작을 지원한다. 고정 출력전압은 4.75볼트(V), 5.0V, 5.5V으로 영하 40도(℃)에서 영상 125도까지의 접합온도 범위를 제공한다.

브라이언 헤다야티 마이크렐 부사장은 "이번 차세대 고밀도 부스트 컨버터는 최신 휴대형 전자기기의 요건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저잡음 성능과 소형화를 실현했다"며 "높은 효율을 통해 배터리 수명은 늘리고, 소형의 솔루션 크기를 통해 민감한 보드 공간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MIC2875·MIC2876은 1천개 단위 양산 제품 기준으로 각각 0.55달러(한화 613원), 0.52달러(한화 579원) 가격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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