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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고양이는 있다'로 배우 가능성 입증


호흡 긴 일일드라마서도 안정적 연기력 보여줘

[정병근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전효성은 지난 21일 종영한 KBS1 '고양이는 있다'에서 악녀와 순정녀를 오가는 한수리 캐릭터를 생동감 있는 연기로 그려냈다. 입체적인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눈빛과 표정은 물론, 인상 깊은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극 초반 전효성은 같은 회사 동료인 최윤영을 시기하며 많은 남자들을 울리고 다니는 앙큼한 여우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전효성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며 개과천선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전효성은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한수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호흡이 긴 일일드라마의 특성상 자칫 페이스를 놓치기 쉬운 상황임에도 불구, 매 회 그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전효성은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에 이어 첫 공중파 주연작 '고양이는 있다'를 통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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