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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곽진언 "'슈퍼스타K' 사상 최고의 무대 만들 것"


'닮은꼴 라이벌' 결승 대격돌 "경쟁 떠나 무대를 즐기겠다"

[장진리기자] 결승을 앞둔 곽진언과 김필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Mnet '슈퍼스타K 6'는 오늘(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김필과 곽진언은 자작곡 미션과 더불어 다양한 노래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후의 대결을 앞둔 두 사람은 "'슈퍼스타K' 사상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필은 "경쟁을 떠나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볼거리가 풍부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 마지막 무대인 만큼 최대한 즐기는 게 목표"라고 밝혔고, 곽진언은 "경쟁을 떠나 즐기고 싶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닮은꼴 라이벌' 김필-곽진언 모두 성적보다는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두 사람의 경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결승전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김필은 "그동안 느린 템포의 무대를 많이 보여드렸는데, 지난주 '붉은 낙타'에 이어 빠른 템포의 신나는 무대로 여태껏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곽진언은 "자작곡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이전까지와 가장 다르다. 여러 곡을 선보이는 만큼 곽진언의 다양한 모습을 남김없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섯 번째 슈퍼스타K를 뽑는 '슈퍼스타K 6' 대망의 결승전은 오늘(21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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