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FNC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가 2만8천원으로 확정됐다.
20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8~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상단인 2만8천원으로 결정됐다.
전체 공모물량의 80%인 112만주에 대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와 보험사를 비롯해 증권사 등 총 260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상장으로 총 392억원을 조달하게 된 FNC엔터테인먼트는 중화권 진출 강화, 드라마 자체 제작 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해당 공모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인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28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표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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