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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해상도 어느정도일까?


소프트웨어개발킷 공개로 추정 가능해져

[안희권기자] 애플이 내년 봄에 선보일 애플워치는 화질을 어느 정도 구현할 수 있을까? 이를 추측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공개한 애플워치 소프트웨어 개발킷을 근거로 애플워치가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구현한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애플워치의 해상도를 계산할 경우 38밀리미터 모델은 272x340픽셀, 42밀리미터 모델은 312x390픽셀을 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프로, 아이맥 등의 여러 제품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1인치당화소수(PPI)는 제품마다 모두 다르다. 1인치당화소수(PPI)가 가장 낮은 것은 27인치 5K 아이맥으로 화질이 218PPI에 불과하다. 반면 최고 화질은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폰6플러스로 401PPI에 이른다.

1인치당화소수(PPI)가 제품마다 다른 이유는 사용자가 해당 제품의 화면을 보는 위치 또는 거리에 맞춰 비슷한 화질을 구현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또한 애플워치는 아이폰처럼 동적 유형의 샌프란시스코 서체를 지원한다. 동적 유형 방식은 선택한 서체 크기에 맞게 자간이나 행간을 조정하기 때문에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개발자는 특정 서체를 지정해 애플워치용 앱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개발할 경우 동적 유형 방식의 장점을 활용할 수 없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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