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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체 외인 헤인즈, 동부전 출격한다


제퍼슨 부상에 따른 대체 합류, 메시 체력부담 줄여줄 것 기대

[정명의기자] 창원 LG 세이커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 마이클 헤인즈가 출격한다.

LG 구단에 따르면 헤인즈는 19일 원주 동부와의 홈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미 지난주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한 상태. 주득점원 데이본 제퍼슨의 부상에 따른 대체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고 이날 첫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헤인즈는 지난 2010년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서울 SK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SK는 개막을 앞두고 헤인즈 대신 마퀸 챈들러를 영입했다. 헤인즈가 골밑에서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였다.

LG도 헤인즈에게 큰 기대는 걸고 있지 않다. 제퍼슨의 이탈로 늘어난 크리스 메시의 체력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 정도가 헤인즈에게 주어진 임무. 헤인즈가 10~15분 정도만 소화해줘도 적지 않은 나이에 혼자 40분을 소화해 온 메시에게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제퍼슨은 오는 24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재활을 진행 중이다. 헤인즈는 이번 동부전, 22일 고양 오리온스전 2경기에 활용할 목적으로 영입했다. 만약 제퍼슨의 부상이 길어질 경우 LG가 헤인즈와의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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