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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지스타2014서 비밀병기 푼다


프로젝트T·V 등 온라인게임 3종, 모바일 1종 공개

[류세나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미공개 대형 온라인 타이틀을 중심으로 지스타2014 부스를 꾸린다.

7일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오는 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게임 전시회 지스타2014에 출품할 온라인, 모바일게임 라인업 4종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내부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에 있는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T(가제)'와 해외게임사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V(가제)',최근 2차 테스트를 마친 '아제라'와 미공개 모바일 육성게임 '프로젝트 퍼피(Puppy,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3종의 온라인게임 중 현장에서 시연이 가능한 타이틀은 MMORPG 장르 '아제라'만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의 첫번째 미공개 타이틀 '프로젝트T'는 자회사 스마일게이트RPG에서 3년간 개발해 온 MMORPG로 핵앤슬래쉬 액션과 방대한 콘텐츠를 MMO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두번째 온라인게임 '프로젝트V'는 해외 개발사에서 개발해온 미공개 타이틀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이 게임의 장르 및 세계관, 개발사 등 구체적인 정보를 현장에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회사 스마일게이트모바일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 퍼피'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게임은 강아지를 매개로 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강아지의 액션 및 감정 변화를 담은 것은 물론 애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회장은 "스마일게이트 창립 후 처음으로 지스타 B2C관에 참가하게 된 만큼 그 기대가 남다르다"며 "이번 지스타에서 한국의 많은 유저들과 더 친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4종의 프로젝트들을 잘 다듬고 발전시켜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지스타는 이러한 스마일게이트의 각오를 보여주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 기간 중 부스에서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이 소속된 롯데 자이언츠 치어걸 공연과 쥬얼리 예원의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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