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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민국, 절누나들 마음 홀렸다 '옴므파탈 등극'


템플스테이 떠난 삼둥이들, 송일국은 '땀 뻘뻘'

[장진리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민국이 누나들의 옴므파탈로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전등사로 템플 스테이를 떠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한·민국·만세는 동자승으로 변신, 전등사 곳곳을 누벼 송일국의 진땀을 뺐다.

대한이와 만세만 챙겨 들어간 송일국 대신 민국을 챙긴 것은 함께 템플 스테이를 하게 된 한 누나. 누나는 민국을 야무지게 챙겨 절 안으로 들어갔다.

가장 첫 순서인 절 배우기에 돌입한 삼둥이 중 만세를 제외한 민국과 대한은 스님의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황했다. 민국은 콧물까지 흘렸다. 민국이 콧물을 흘리자 또 다른 누나가 등장해 민국의 콧물을 직접 닦아주며 민국을 살뜰하게 보살폈다.

민국이의 인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발우공양 체험에 들어간 아이들은 저마다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민국이는 나홀로 누나의 수발을 받으며 맛있게 밥을 먹어 '옴므파탈'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만세가 템플 스테이 우등생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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