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신속하고 스마트한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출동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발표했다.
기존 긴급출동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서비스 신청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에는 고객상담 및 접수가 용이하지 못한 불편함이 있었다.
긴급출동서비스 스마트폰 접수 시스템은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일 때 긴급출동을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링크된 문자를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발신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 서비스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기아차 서비스 멤버십 '큐 멤버(Qmembers)' 회원이면 누구나 무상 이용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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