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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마마' 인기 바통 받았다…14.5%


MBC 주말극 강세 그대로…'마마' 인기 뛰어넘나

[장진리기자] '전설의 마녀'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14.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마마의 첫 회 시청률 12.8%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 '전설의 마녀'는 인기리에 종영한 '마마'의 인기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으며 MBC 주말극 강세를 이어갔다.

이 날 방송에서는 교도소 10번 방에서 만나게 된 네 '마녀' 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하고 선한 성품으로 그려진 네 여인 문수인(한지혜 분)·심복녀(고두심 분)·손풍금(오현경 분)·서미오(하연수 분)는 각각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임횡령, 존속살인, 사기, 살인미수라는 죄목으로 교도소에 복역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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