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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부천, 안양 2-1 꺾고 14경기 만에 승리


후반 31분 호드리고 결승골로 웃었다

[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꼴찌 부천FC 1995가 갈 길 바쁜 FC안양의 발목을 잡았다.

부천은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 33라운드 안양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퇴장 징계를 받은 최진한 감독의 부재를 견디며 13경기 무승(5무8패)에서 탈출했다. 부천은 승점 26점으로 9위 충주 험멜(29점)에 3점 차로 접근했다.

반면, 4위까지 주어지는 K리그 클래식 승격 플레이오프 진입 전쟁을 벌이고 있는 안양은 패배를 당하며 3위(49점)를 지켰지만 4위 강원FC(48점)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부천이 전반 31분 선제골을 넣었다. 유준영의 왼쪽 코너킥을 호드리고가 헤딩해 골망을 흔들었다. 부천은 빠른 역습으로 안양을 괴롭히며 승리에 집중했다.

후반 16분 안양이 동점골을 넣었다. 조성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최진수가 키커로 나서 성공하며 균형을 잡았다. 안양은 22분 최진수의 프리킥이 빗나가는 등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애를 먹었다.

결국, 부천이 31분 유대현의 패스를 놓치지 않은 호드리고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웃었다. 안양은 막판 몇 차례 슈팅 기회를 얻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패했다.

조이뉴스24 안양=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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