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천정명 "처음 연기한 캐릭터, 새로운 경험"

냉철한 검사 차우진 역으로 연기 변신

[이미영기자] OCN 드라마 '리셋'에 출연한 천정명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천정명은 OCN 기억추적 스릴러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평중)에서 냉철한 검사 차우진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와 스릴러 장르 첫 도전으로 주목받은 천정명은 이글거리는 눈빛 연기와 냉철한 검사 차우진으로 분해 열혈 액션 연기 및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그 동안 전작을 통해 보여줬던 이미지를 탈피, 제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천정명은 26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연기해 본 캐릭터라서 많이 연구하고 공부했지만 부족한 게 많았던 거 같아 아쉽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이었고 나한테도 많은 걸 알게 해준 작품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천정명은 "몇 달 동안 정말 기분 좋게 차우진이란 친구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으며, 앞으로 더 멋진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셋'은 과거를 잊으려는 열혈 검사와 그 비밀을 알고 끊임없이 검사를 연쇄 살인사건으로 끌어들이려는 정체불명 X와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26일 오후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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