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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월 FIFA 랭킹 66위…또 역대 최저


코스타리카전 패배 영향, 아시아에서 4번째

[이성필기자]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또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FIFA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세계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9월 63위였던 한국은 3계단 하락하며 역대 최저인 66위가 됐다.

3계단 하락은 이번달 A매치 결과 파라과이전에서는 2-0으로 승리했지만 코스타리카전 1-3 패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타리키는 브라질 월드컵 8강에 올랐던 강팀이어서 승부가 쉽지 않았다. 또 울리 슈틸리케 감독 체제에서의 첫 A매치 2연전이라는 점과, 새 대표팀 구성 과정에서 얻은 내상이라 어쩔 수 없는 하락이다. 랭킹 포인트도 496점으로 5점 떨어졌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4위였다. 이란(560점)은 51위로 아시아 1위를 차지했고 일본(559점)이 52위, 우즈베키스탄(498점) 65위 순이다. 아시아는 50위권 내 팀이 하나도 없는 불명예를 피하지 못했다.

세계 랭킹 1위는 독일(1천669점)이 지켰다. 2위 아르헨티나(1천565점), 3위 콜롬비아(1천420점), 4위 벨기에(1천388점), 5위 네덜란드(1천375점) 순으로 상위권이 형성됐다. 한국과 브라질월드컵에서 겨뤘던 알제리(989점)가 15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러시아(792점)는 30위로 7계단 추락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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