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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HP, 화재위험 PC·노트북용 전원코드 리콜


절연처리 불량으로 탄화현상 발견돼

[양태훈기자] LG전자와 한국휴렛팩커드(이하 HP)가 자사 노트북 교류(AC) 전원코드(모델명 LS-15)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 전원코드는 대만 업체인 라인테크(Linetek)가 제조한 제품 68만5천개를 대상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생산된 LG전자와 HP의 노트북과 노트북 도킹스테이션 전원코드로, 전원코드 부위에 'LS-15'라는 표시가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절연처리 불량 등의 결함을 통한 전선이 과열로 녹는 등 탄화현상이 발견, 화재와 화상의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리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과 방법은 LG전자 및 HP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tykorea.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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