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내년 16나노로 낸드 수익기대"

[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실적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낸드플래시 부문의 수익성 확대에 자신감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올해 4분기 낸드플래시 부분에서는 더 높은 영업이익률 실현이 예상된다"며 "20나노에서 16나노 테크로 전환하면서 원가가 많이 절감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16나노 제품세서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사업계획이 아직 수립중이지만 미세화공정을 적극 채용하고 멀티레벨셀(MLC)에서 트리플레벨셀(TLC로)의 전환이 상당부분 일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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