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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모바일 송금 서비스


삼성월렛에 이르면 연내 도입···모바일 금융 시장 '불꽃'

[민혜정기자] 삼성전자도 모바일 송금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르면 연내 전자지갑 '삼성월렛'에 송금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22일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 모바일 송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전문 업체인 옐로페이와 제휴했다.

옐로페이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신한은행·농협은행·씨티은행 같은 시중은행 5곳을 포함해 우체국 등 6곳과 제휴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송금 서비스는 이용자가 삼성월렛에서 옐로페이와 연동된 금융계좌에서 돈을 보내면된다. 현재 삼성월렛은 카드사 등과 제휴해 결제 등이 가능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면 이를 입력해 송금할 수 있는 구조"라며 "서비스 시기, 제휴 은행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IT기업들은 모바일 금융 시장에 눈독들이고 있다. 지난 20일 애플이 결제 서비스 ' 애플페이'를, 다음카카오는 다음달 초 '뱅크월렛카카오'를 통해 결제·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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