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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도경수, 잘 자랐다…내 아들도 이런 인성 지니길"


'카트'서 엑소 멤버 도경수와 모자 호흡

[권혜림기자] 배우 염정아가 인기 아이돌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인 도경수와 모자 호흡을 맞춘 소감을 알렸다.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제작 명필름)의 언론·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부지영 감독과 배우 염정아·천우희·도경수·문정희·지우·이승준이 참석했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상업 영화 역사 상 처음으로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중심 소재로 삼았다.

극 중 염정아는 누구보다 성실한 마트의 모범 직원이었지만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하며 투쟁에 나서는 인물 선희로 분했다. 도경수는 선희의 사춘기 아들 태영 역을 연기했다.

염정아는 "도경수의 엄마여서 행복했다"며 "나도 아들이 있는데, 경수 같은 인성이 있는 아이로 자란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알려 도경수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도경수를 가리켜 "정말 잘 자란 청년"이라고 칭찬한 뒤 "처음 하는 연기였는데 정말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트'는 오는 11월13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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