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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시청률 소폭 상승…하락세 겨우 면해


월화극 2위, 0.1% 차이 박빙

[정병근기자]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월화극 꼴찌를 벗어났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는 전국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5.8%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월화드라마 SBS '비밀의 문'과 MBC '야경꾼일지'는 각각 6.0%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밀의 문'은 전날과 같은 시청률이고 '야경꾼일지'는 전날보다 1% 상승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시청률 소폭 상승으로 월화극 꼴찌를 벗어났지만, 지난주 많은 기대감 속에 방송된 1, 2화가 각각 8.5%, 7.4%를 기록한 것에는 많이 못 미치는 상황이다. 하락세에서 겨우 벗어났지만 시청률 반등을 기대하기엔 저조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지휘자의 자격을 발탁당한 유진(주원)의 모습이 담겼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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