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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준, '70년대 뮤즈' 오마주 파격 콘셉트 컴백


순수한 소녀 이미지 버리고 성숙하고 고독한 여인으로

[정병근기자] 가수 이예준이 1970년대의 뮤즈를 오마주한 듯한 파격적인 콘셉트로 컴백한다.

이예준은 오는 6일 첫 미니앨범 '이별. 디 엔드(The End)'를 발표한다. 앞서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앨범 발매 일자와 타이틀 그리고 파격적으로 변신한 이예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예준은 70년대의 뮤즈를 오마주 한듯한 파격적인 메이크업과 의상을 선보이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80년대 흑백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두 번째 티저 이미지는 성숙하면서도 고독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예준은 그간 순수하고 다정한 소녀 이미지였지만 이번 티저에서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어떤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쁜 년', '갈아타는 곳', '넌 나의 20대였어' 등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솔직하고 애절한 발라드로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던 이예준은 이번 앨범에서도 '모두가 공감되는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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