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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팬사인회서 눈물…태연 "한번만 더 믿어줘"


제시카 사태에 속마음 드러내…리더 태연은 팬들에게 사과

[장진리기자] 소녀시대가 팬들과 함께 한 팬사인회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소녀시대의 유닛 그룹 소녀시대 태티서로 활동하고 있는 태연, 티파니, 서현은 지난 1일 서울 청량리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눈물을 흘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갈등 속에 팀을 떠나게 된 제시카 논란 속에 태티서는 팬들과의 약속인 팬사인회를 예정대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팬들과 대화를 이어가던 세 사람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태연은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팬들에게 호소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의 이야기를 듣던 티파니와 서현 역시 함께 눈물을 흘리며 속마음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시카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 됐고, 이와 관련해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제시카는 "저는 그 동안 소녀시대 멤버의 일원으로서 제 개인의 사생활이나 사업에 앞서 소녀시대 활동을 가장 우선시했다. 그러나, 팀을 위한 저의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저는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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